맑고 파란 하늘이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듯 합니다.
이렇게 높은 하늘을 올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58년 만에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그동안 영국 대사관이 점유하면서 통행이 제한됐던 170mm 구간 중 100mm 구간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건데요.
오늘 돌담길 주변을 거닐면서 초가을 날씨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활동량이 많으시다면 다소 더운 느낌도 들겠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면 감기에 걸릴 확률을 낮추고, 감기가 왔을 때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모과차나 유자차, 생강차가 감기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내내 맑고 쾌청해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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